부국제 “RM의 다큐, 관객이 즐거워할 것…다만 부산엔 못 와”

3377TV정보人气:831시간:2024-09-03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스틸컷. 사진 | BIFF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이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어느때보다 대중성에 힘을 줬다. 개막작부터 넷플릭스 ‘전, 란’을 선택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입대 전 기록을 다룬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개최기자회견가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박광수 이사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김영덕 마켓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작을 비롯해 주요 섹션의 속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픈시네마’ 섹션 월드프리미어에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솔로 앨범 제작기이자 군 입대 전 8개월 간의 사적인 기록을 담은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사진 | 연합
이 영화를 선정한 강소원 프로그래머는 “공식출품된 다큐멘터리로 오픈시네마 섹션 안에서 관객과 만난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거로 생각해 선정했다. 오픈시네마에 다큐멘터리가 선정된 건 이 작품이 두번째다. 팬덤 뿐만 아니라 일반관객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RM은 군복무 중이라 불참한다”며 “대신 작품에 나오는 많은 아티스트와 감독이 무대인사를 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63개국 224편의 초청작과 55편의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총 27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강동원·박정민 주연, 김상만 감독의 ‘전, 란’이다. 폐막작은 싱가포르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故(고)이선균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고운 사람, 이선균’이 개최된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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