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설계자 포스터. 사진 I 각 배급사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국내 신상 ‘설계자’가 개봉 날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왕좌는 바뀔 천망이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날 4만 18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5만 5277명을 기록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범죄도시4’는 2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2만 5227명, 누적 관객수는 1110만 971명이다. ‘그녀가 죽었다’도 전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만 306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75만 9322명이다.
그 뒤를 이어 4위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5위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오전 8시 35분 기준,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가 32.8%로 1위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예매량도 11만장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