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s현장]'전,란' 강동원, 양반 아닌 노비 "박정민 귀티나..잘 모셔봐야겠다 생각"

3377TV정보人气:815시간:2024-10-10

배우 박정민, 강동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동원이 처음으로 노비가 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제작 모호필름, 세미콜론 스튜디오)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L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상만 감독과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이 참석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강동원이 몸종으로, 박정민이 양반으로 등장, 뒤바뀐듯한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강동원은 "난 너무 좋았다"며 "박정민이 얼마나 귀티나냐"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박정민은 "놀리시는 건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동원은 "내가 노비 역할을 잘해낼 자신이 있었다. 양반이 오히려 불편한 사람이라 좋았다"며 "박정민이 양반이라고 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도련님을 잘 모셔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박정민과 같이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뭔가 역할 전복이 생기니깐 재밌겠다고 혼자 생각했다. 남들까지 그렇게 생각하니 약간 서운하다"고 전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전,란'은 오는 11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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