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김고은과 친해지기까지 시간 걸려…호흡 영광"

3377TV정보人气:139시간:2024-09-02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보고회 [N현장]배우 노상현(오른쪽)이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사랑법을 다뤘다. 2024.9.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언희 감독과 주연배우 김고은 노상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고은은 노상현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당시에 대해 "'어머! 딱이다' 했다"며 "어디서 이런 흥수 같은 사람을 찾았을까 했다, 보자마자 '흥수네' 했다"고 말했다. 노상현 또한 "'완벽한 재희네' 했다"며 "워낙에 대단한 배우이시라 영광이었고, 너무 이상적이라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노상현은 이어 "제가 생각하기엔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고은씨도 그렇고 저도 낯을 많이 가린다, 첫 만남 때 굉장히 낯을 많이 가렸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함께 뵀었는데 술도 한잔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며 "사전 답사 겸 해서 한 번씩 뭉쳤는데 그런 만남도 가지면서 식사도 많이 하면서 천천히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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