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호 감독 “‘사랑비’ 이후 12년만 컴백, 작가로서 한계 느껴 영국行” (라트라비아타)

3377TV정보人气:524시간:2024-08-29



[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윤석호 감독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8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감독 윤석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석호 감독, 김지영, 배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윤석호 감독은 드라마 '사랑비'(2012) 이후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소감을 묻자 "'겨울연가' 이후 회사를 만들고 뮤지컬도 했다. '사랑비'까지 하고 작가로서 예술가로서 한계를 많이 느꼈다. 그래서 한국을 떠나서 영국 옥스퍼드 대학, 런던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한류에 대해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일본에서 영화 제의가 와서 영화를 준비했다. 그러면서 10년 이 공백이 있었는데 항상 마음속은 현역이었다. 늘 책을 보면서 '이런 거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타인의 작품들을 보면서 트렌드도 공부했다. 그러다 코로나 때 더 이상 멈출 수 없으니 그냥 저질러보자는 동력을 받아서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제주에서 만난 영희(김지영)와 준우(배수빈)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클래식 음악 멜로다. 오는 9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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