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1026 재판 인물관계도.. "군인, 변호사, 그리고 합수부장"

3377TV정보人气:28시간:2024-08-12

행복의 나라

1979년 10.26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가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연루된 사람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행복의 나라

공개된 <행복의 나라> 인물관계도는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의 재판을 맡은 변호인단과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는 인물들, 밀실에서 재판부에 쪽지를 보내며 실시간으로 재판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자,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변호인단은 중앙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이선균)를 살리기 위해 재판에 뛰어든 변호인 ‘정인후’(조정석)를 중심으로, 변호인단 대표 ‘이만식’(우현), 그를 따르는 변호인들 ‘부한명’(전배수), ‘최용남’(송영규), ‘조상철’(이현균)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과 법정에서 맞붙는 군 검찰관은 ‘백승기’(최원영)로, 변호인단과 검찰관은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중앙정보부장 ‘김영일’(유성주)와 그의 수행비서관 ‘박태주’를 각각 변호하고 기소하며 치열하게 대립할 전망이다.

행복의 나라

이에 더해 눈여겨 볼 인물은 바로 권력의 중심 ‘전상두’(유재명)다. 그는 10.26사건 합수단장을 맡아 쪽지재판을 진두지휘하는 인물로 변호인단을 압박해 나갈 예정이다. ‘전상두’는 더 큰 권력을 쥐기 위해 육군 참모총장 ‘정진후’(이원종)와도 충돌할 예정이어서 예측불허함을 더한다. 참모총장의 수행부관 ‘김오룡’(박훈)은 자신의 상관에게 충성을 다하는 오른팔로 군인인 ‘박태주’를 이해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정인후’의 행보를 이해하게 되며 그를 응원하는 여자친구 ‘조순정’(진기주)과 ‘박태주’를 내조하며 남편을 감정적으로 지지하는 아내 ‘옥정애’(강말금)도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휘말린 이들의 인물관계도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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