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보다 높다…‘빅토리’, 관객 호평 속 골든에그지수 96% 유지

3377TV정보人气:442시간:2024-08-20

사진=마인드마크 제공

‘빅토리’를 향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CGV에 따르면 영화 ‘빅토리’는 개봉 일주일째인 이날 오전 기준 골든에그지수 96%(100% 만점)를 기록 중이다. 이는 현재 ‘파일럿’, ‘행복의 나라’ 등 현재 개봉 중인 한국 영화는 물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극장가 흥행 복병으로 등극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보다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에서도 9.1점(10점 만점), 메가박스에서도 8.6점(10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평가가 박한 네이버영화 실관람객 평점 역시 8.11점(10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관객들은 주로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따뜻한 스토리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영화를 본 이들은 “무기력하게 지나 보내는 여름이었는데 ‘빅토리’에서 받은 응원 덕분에 힘이 난다. 내가 나를 응원해 주지 못했던 지난날이 생각나서 한참을 울었다”(wldb****), “보는 내내 힘든 일상에 누군가에게 응원받는 느낌에 울컥했다”(star****), “영화 보는 내내 신나고 응원받은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kati****) 등의 후기를 남겼다.

1990년대를 지나온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대적 배경과 소품 등 또한 호평 요인으로 손꼽힌다. 특히 곳곳에 삽입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비롯해 디바 ‘왜 불러’, 듀스 ‘나를 돌아봐’, 김원준 ‘쇼’, 윤수일 ‘황홀한 고백’, NRG ‘할 수 있어’ 등 시대를 풍미했던 세기말 가수들의 명곡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실제 관객들은 “‘할 수 있어’ 나올 때 너무 신나서 자리에서 일어날뻔”(fine***), “찜통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하고 청량한 이야기! 좋아하는 1990년대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내내 내적 댄스 췄다”(drif****), “노래 나오는데 엉덩이가 들썩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film****)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써니’를 만든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의 신작으로, 배우 이혜리, 박세완, 조아람, 이정하 등이 열연을 펼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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