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염정아 “황정민, 츤데레 매력 넘쳐···작품 선택 이유”

3377TV정보人气:756시간:2024-08-05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크로스’ 스틸컷.

배우 염정아와 황정민이 영화 ‘크로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크로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난 이명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가 참석했다.

영화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크로스’ 스틸컷.

이날 황정민은 ‘크로스’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너무 편하게 쉽게, 술술 잘 읽히더라.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선택하게 됐다”며 “계속 남자배우들과 같이 연기했는데, 이 작품의 여배우가 누가 될지도 궁금했다”고 말했다. 염정아 역시 “책(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또 남편 역이 황정민 선배라는 얘기를 듣고 선택을 안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 황정민은 ‘박강무’라는 인물에 대해 “과거를 숨기고 산다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과거를 숨긴다는 거는 현재 함께 사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거짓말을 한다는 거다. 거짓이 들통나면 안 되기에 솔직하지 못한 감정을 갖고 사는 게 굉장한 에너지가 든다. 거기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강무와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없다. (집에서) 편안하게 있는 모습은 비슷하겠지만 강무처럼 다정다감하진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염정아는 “츤데레 매력 완전 있다. 항상 먼저 가서 모든 준비를 한다. 나는 내 연기만 하면 돼서 너무 편했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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