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공무원’ 연상호 감독 “전속계약 했냐고? 전혀 아냐”[29회 BIFF]

3377TV정보人气:235시간:2024-10-05

연상호 감독

[해운대(부산)=뉴스엔 배효주 기자]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공무원설', '넷플릭스 전속계약설'을 해명했다.

2025년 넷플릭스 한국영화 라인업을 소개하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행사가 10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부산에서 열렸다.

내년 넷플릭스 한국영화를 책임질 창작자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비전과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이 내년 공개를 예고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날카로운 시선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송곳'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2022년 선보였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류준열이 신의 계시를 따르는 목사 ‘민찬’ 역을 맡고, 신현빈이 수상한 목사 ‘민찬’의 뒤를 쫓는 형사 ‘연희’를 연기한다.

영화 '정이'를 비롯해 시리즈 '지옥',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 넷플릭스 작품을 잇달아 작업한 연상호 감독은 "혹시 넷플릭스와 전속 계약이 되어있는 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답했다.

실제로 "전속 계약이 되어있는 줄 아는 분도 계시는데, 전혀 아니다"고 말한 연상호 감독은 "매 작품마다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쩌다 보니 넷플릭스 영화와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하게 됐다"면서 "다음 작품은 극장 영화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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