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주연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10월 공개된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를 10월2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박상영 작가가 2019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눈치 보는 법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재희'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며 살아가는 '흥수'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이기를 그린다. 김고은이 재희를, 노상현이 흥수를 연기했다. 연출은 이언희 감독이 했다. 이 감독은 '탐정:리턴즈'(2018) '미씽:사라진 여자'(2016) 등을 만들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올해 토론토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이 부문엔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