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친선 대사" 휴 잭맨 귀환…'데드풀과 울버린', MCU 구세주 될까(종합) [N현장]

3377TV정보人气:757시간:2024-07-04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회견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오른쪽)이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7.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울버린'이 돌아왔다. 그것도 '데드풀'의 손을 잡고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흥미로운 그림으로 말이다. '로건'(2017) 이후 약 7년 만에 울버린으로 돌아온 휴 잭맨은 이번 영화에서의 울버린이 자신이 연기한 어떤 울버린보다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날 우리나라에 입국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함께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물.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이 세 번째 내한, 휴 잭맨은 여섯 번째 내한이며 숀 레비 감독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이날 휴 잭맨은 "안녕하세요" "감사하세요" 등 유창한 한국어 인사로 전직 서울 친선 대사 다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예전에 서울의 친선 대사였던 적이 있다,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 정확히 모른다, (그래도)지금까지 서울의 친선 대사로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돌아오게 돼 기쁘고, 내가 25년간 진심으로 임한 이 배역이 등장하는 영화를 저의 가장 친구 중 두 명인 라이언, 숀과 꿈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와서 기쁘고, 결과물이 마음에 무척 든다"고 인사했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7.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잭맨이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7.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또한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서 연기했다, 이렇게까지 이 배역을 연기하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다,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데드풀'은 1,2편 통합 전 세계 극장에서 15억 6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2조 1674억 6400만원)을 기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신기록을 보유한 시리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편에서부터 주연 배우뿐 아니라 제작자 및 각본가로 시리즈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번 영화에는 "(데드풀이)마블의 구세주, 마블의 지저스"라는 대사가 나온다. 관객과 극 사이에 존재하는 제4의 벽을 뚫고 현실과 극을 오가는 대화로 웃음을 주는 '데드풀' 시리즈다운 대사다. 각본을 쓴 라이언 레이놀즈는 실제로 마블의 구세주라는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데드풀이 혼자 그렇게 망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런 대사를 쓴 거지, 저희가 진짜 마블을 구하겠다고 쓴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휴 잭맨이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7.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오른쪽)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선물 받은 한복을 입고 감탄을 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7.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어 "우리도 알고 있다, 마블이 예전보다는 그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 못해서 리셋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의도라기)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다,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이걸 일부러 그런 대사를 쓴 건지 물었다, '마블의 지저스'라고 한 게 마블을 진짜 구하기 위한 거냐고, 그렇게까지 하려고 쓴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세 명은 영화를 만들 때 확실하게 따라갈 가이드라인이 있었다,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대담함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싶었다, 저희 셋 다 주장하는 것이 지난 10년간 보낸 마법 같은 시간은 즐거움을 주는 것이었다고, 그것이 목적이었다, 최대한 많은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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