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나인필름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해일이 '판문점'으로 첫 다큐멘터리 영화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6월 19일 개봉한 영화 '판문점'(감독 송원근)은 세계 유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일깨우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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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을 맡은 박해일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정전 70년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흔쾌히 참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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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이 지닌 역사적인 무게감을 온전히 담아보고자, 박해일은 녹음 전 실제 판문점 방문을 기획하기도 했다.
송원근 감독은 “70년간 이어진 판문점에 대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고, 영화 '판문점'을 통해 본인의 목소리로 판문점의 역사를 알릴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다”고 내레이션 뒷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