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스틸 / NEW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설계자'는 30일 하루동안 5만 52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 17만 1117명이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는 2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관객수 3만 4572명, 누적 관객 수 75만 2345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퓨리오사'가 1위를 되찾았다. 2위 '설계자', 3위 '원더랜드' 순이다.
'범죄도시4'는 전날 기준 3위로, 하루 동안 2만 530명을 추가해 누적 1115만 1045명을 기록했다. 4위 '그녀가 죽었다', 5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