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계자’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설계자'가 섬세하게 설계한 음향으로 관객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계자'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사운드가 호평을 모으는 가운데, 현장감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관을 중심으로 사운드 관련 호평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특수 효과부터 배경음까지 모든 사운드 연출이 인상적임”, “강동원의 낮은 목소리와 강렬한 음악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장면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사운드의 조화” 등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시청각의 조화에 감탄하는 리뷰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