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일찍 오는 황반장? 젊은이들은 싫어하니 부르지마"[N현장]

3377TV정보人气:333시간:2024-08-05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배우 황정민이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크로스'는 현직 형사인 아내 미선(염정아 분)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정보사 요원 강무(황정민 분)가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이다. 2024.8.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황정민이 '황 반장'이라는 별명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황정민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명훈 감독이 자신을 두고 "황 반장이다, 현장에 제일 일찍 오시고 스태프들이 옮기고 하면 다 같이 거들어 주시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다 싫어한다, 젊은 친구들은 정확하게 오는 걸 좋아한다, 일찍 오면 '왜 늙은이가 일찍 오지' 하면서 싫어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줬다.

한편 이 감독은 염정아의 별명은 "원 테이크의 여신"이라고 알리며 "미선이 전직 사격 선수인데 현장에서 집중력 있게 하시더라, 스크립트를 보면 테이크를 두 번 간 경우가 거의 없다, 한 테이크에 다 끝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배우 황정민이 범상치 않은 과거를 숨긴 베테랑 주부 강무를, 염정아가 강력범 때려잡는 에이스 형사 미선을 연기했다. 전혜진이 곤경에 처한 사연 많은 강무의 후배 희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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