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RM 다큐, 일반 관객에게도 즐거운 경험…軍복무 중 참석 어려워"

3377TV정보人气:384시간:2024-09-03

▲ 방탄소년단 RM. 제공| 빅히트뮤직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방탄소년단(BTS) RM(알엠) 주연 다큐멘터리를 상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폐막작을 비롯한 공식 선정작과 주요 이벤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을 포함한 주요 행사내용 등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세부 계획들이 발표됐다.

이번 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서는 RM 주연의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공식 상영된다.

부국제 측은 RM의 다큐멘터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 영화가 공식 출품이 됐다. 그렇게 봤을 때 와이드 앵글이라는 섹션 안에서는 한국 다큐멘터리 진영에서 만드는 영화와 결이 달라서 그 안에서 소화하긴 어려웠다. 대중적인 시네마 안에서는 관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프리시네마에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경우가 제가 알기로는 이게 두 번째인 것 같다. 다양한 영화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충분히 팬덤 뿐 아니라 일만 관객 분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공은 아시다시피 군 생활을 하고 있어서 오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 영화 속에 굉장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감독과 다른 아티스트들이 무대 인사를 하러 올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63개국 224편의 초청작과 55편의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총 27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강동원·박정민 주연, 김상만 감독의 '전란'이다. 폐막작은 싱가포르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故(고)이선균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고운 사람, 이선균'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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