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 '청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개봉일 3만7,142명을 동원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베놈: 라스트댄스'와 '아마존 활명수'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결과다.
영화 ‘청설’ 포스터
무엇보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20대 배우들이 주연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량한 이미지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밝은 흥행 에너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청설'은 실관람객들 역시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CGV골든에그지수 97%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평점 9.2점, 메가박스 평점 8.8점까지 멀티플렉스 3사에서 모두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
이에 주말 극장가에도 청량한 흥행 파란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