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강한나·박수영도 합류…12월 11일 개봉
김윤석(왼쪽)과 이승기 주연의 '대가족'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대가족'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의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장착한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를 그린다. 영화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대가족'은 12월 11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먼저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김윤석은 소주병 앞에서 행복하게 잠들어 '알쓰'(알코올 쓰레기)의 면모를 짐작게 한다. 또한 "문석아 내 평생 최고의 생일선물이다"라는 대사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는 속세 시절의 업보로 인해 한순간에 스님 커리어가 무너지게 생긴 주지스님 함문석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업보다! 업보!"라는 대사와 함께 이승기의 놀란 표정이 담겨 있어 이 가족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평만옥 실세 방여사로 분한 김성령과 문석의 절친 한가연으로 분한 강한나, 문석의 수행승 인행으로 분한 박수영까지 합세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올겨울 유일한 가족 코미디 영화 '대가족'은 12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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