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s현장]'더 킬러스' 심은경, 日여우주연상→6년만 韓영화 컴백 "연기 처음 했을 때 많이 떠올라"

3377TV정보人气:727시간:2024-10-18

배우 심은경/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심은경이 6년 만에 한국 영화 신작을 내놓게 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더 킬러스'(감독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제작 빅인스퀘어, 프로덕션 에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려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 배우 심은경이 참석했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무엇보다 심은경은 '신문기자', '블루 아워', '동백정원'으로 꾸준히 스크린에서 활약했지만, 해당 작품들은 일본 영화로 한국 영화는 지난 2018년 개봉한 '궁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게 된 셈이다.

이와 관련 심은경은 "내게 전환점이 되어준 작품이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 관객들께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많이 기쁘다"며 "뭔가 꿈을 한 가지 이룬 것 같은 작품이라 선보이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은 어려움을 느끼고, 고비를 넘겼다보다는 정말 즐기면서 촬영했다"며 "연기를 처음 했을 때가 많이 떠오르더라. 연기라는게 재밌다, 즐겁다, 잘해나가고 싶다의 감정을 찾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은경은 "내가 참 의미 있게 생각하는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감회가 새롭다"며 "프란츠 카프카의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라는 말처럼 '더 킬러스'가 보시는 분들에게 그런 영화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아영화제, 판타지아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등 연이어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룬 '더 킬러스'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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