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 시대 흑석령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이야기다. 잦은 전란으로 백성들이 지칠 대로 지치고, 각지의 난잡한 신들이 빈번하게 나타나 '흑석령이 산신령을 빙의시킨다'는 흉
민국 시대 흑석령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이야기다. 잦은 전란으로 백성들이 지칠 대로 지치고, 각지의 난잡한 신들이 빈번하게 나타나 '흑석령이 산신령을 빙의시킨다'는 흉흉한 이야기가 전해져 왔다. 주인공 유삼목은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험난한 미스테리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모든 일의 진상을 밝히고 빛이 있는 곳으로 흑석령을 가져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