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귀는 불교 용어로 육도 중 하나로, 사람이 생전에 나쁜 짓을 하면 사후에 아귀도에 들어가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수년 전, 전에 한 강두사가 황량한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사람
아사귀는 불교 용어로 육도 중 하나로, 사람이 생전에 나쁜 짓을 하면 사후에 아귀도에 들어가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수년 전, 전에 한 강두사가 황량한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강두사가 아내의 시체를 제물로 바쳐 부활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자 이내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강두사의 아내를 불태우는데, 이것을 알게 된 강두사는 분개하여 마을에 가장 악독한 강두술인 아귀 강두술로 저주를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음식을 먹지 못하고 서로를 죽이는 참사가 일어난다. 아사귀가 되는 사람은 누군가 대신 자신을 대신해서 귀신이 되지 않으면 영원히 이승을 떠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몇 년 후, 흉가를 전문으로 보는 장숴와 친이헝은 기이한 사건을 제보받고 일행은 당시의 미스터리한 마을로 향한다. 이때 마을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황폐한 여관만 보인다. 이 황량한 여관에서 괴이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알 수 없는 실종 사건이 잇따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