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체질의 수선자(신선이 되는 도를 닦는 사람) 부염은 뜻밖에 공간의 틈 속에 빠졌고 수인역(獸人域)이라는 곳에 오게 된다. 출구를 찾는 길에 수많은 요물을 죽인 부염은 기진맥진
범인 체질의 수선자(신선이 되는 도를 닦는 사람) 부염은 뜻밖에 공간의 틈 속에 빠졌고 수인역(獸人域)이라는 곳에 오게 된다. 출구를 찾는 길에 수많은 요물을 죽인 부염은 기진맥진 끝에 자신의 수위가 결단 중기로 떨어진 걸 알아차린다. 그때 몸에 차고 있던 빙옥에서 어떤 귀수(鬼修) 노인이 나타난다. 그는 부염을 도와 출구를 찾고 또한 부염에게 연금술을 가르쳐 준다. 부염이 떠난 후 수화성에서 표묘궁의 성녀 남묵이를 만난다. 두 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알아 가면서 함께 전진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에 난항을 많이 겪는 그들은 최종 보스 갈주여왕을 조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