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사막 땅에서 말을 쫓아 유랑하던 지사는 이곳에 객주를 차려 여생을 보낸다.원수의 딸 백록이 보물상자를 가지고 목숨까지 걸고 도망쳤으니, 새로운 원수와 오래된 원한은 하늘이 준
누런 사막 땅에서 말을 쫓아 유랑하던 지사는 이곳에 객주를 차려 여생을 보낸다.원수의 딸 백록이 보물상자를 가지고 목숨까지 걸고 도망쳤으니, 새로운 원수와 오래된 원한은 하늘이 준 좋은 기회라 본래 빨리 제거할 수 있얶지만 상자 안에 부탁한 유랑지사의 기밀을 위해, 민족대의를 위해서 말을 쫓아 원한을 버린다. 그리고 오해를 묵묵히 참아내 목숨으로 보국하는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