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홍상수♥' 김민희 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꼴불견"vs"수상 축하해줘야" 갑론을박

3377TV정보人气:649시간:2024-08-20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민희의 수상을 두고 국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영화 '수유천'의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서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을 통해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했다.

'수유천'은 '우리 선희'(2013, 감독상 수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황금표범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정재영 배우)), '강변호텔'(2018, 최우수 연기상(기주봉 배우))에 이어 4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지난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데 이어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다시 한 번 수상을 하게 됐다.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로카르노와 심사위원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함께 작업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을 건넨 관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감독님 감사하다"며 "저는 당신의 영화를 사랑한다. 함께 작업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인 홍상수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무엇보다 김민희는 이후 홍상수의 어깨에 얼굴을 푹 묻는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애정행각을 펼쳤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 김민희는 불륜 관계이기에 이들의 마이웨이 행보를 두고 여전히 불편한 시선이 가득하다. 일각에서는 공과 사는 구분해 수상 사실만큼은 축하해줘야 하지 않냐는 반박 의견이 나와 갈등을 빚고 있다.

'수유천'은 오는 9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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