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EIDF 20일 상영작.. '증발된 사람들' 외

3377TV정보人气:368시간:2024-08-20

증발된 사람들

어제(19일) 막을 올린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4)에서는 모두 53편의 다큐멘터리가 소개된다. 이들 작품은 고양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와 서울 씨네큐브에서는 22일(목)부터 25일(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BS1TV를 통해 일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늘(20일)은 이유 없이, 흔적도 없이 집에서, 일터에서 사라지는 현대 일본의 사회적 문제를 다룬 <증발된 사람들> 등 6편의 작품이 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증발된 사람들 (Johatsu – Into Thin Air) : 오후 1시 (안드레아스 하르트만, 모리 아라타 감독, 86분, 독일,일본)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나이트 무버'라 불리는 업체의 도움을 받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조하쓰(蒸発), 혹은 '증발된 사람들'로 알려진 이들은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난다.

러브 데스 도그

● 러브 데스 도그 (Love Death Dog) : 오후 2시 40분 (권동현, 권세정 감독, 18분, 한국)
20세기 초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학자는 수많은 유리건판 사진을 남겼다. 화자는 그의 사진들 속에서 개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100여 년 전 개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 아시안 고스트 스토리 (An Asian Ghost Story) : 오후 3시 25분 (왕보 감독, 37분, 홍콩, 네덜란드)

아시안 고스트 스토리

20세기 후반 아시아 근대화의 잊히지 않는 기억을 다룬 작품. 이야기는 '공산주의 모발 금지령'으로 알려진 1965년 미국의 머리카락 무역 금수 조치에서 출발한다. 과거 제국주의의 망령이, 가발 하나하나에 깃들어 있다.

● 지구의 노래: 피오르의 속삭임 (Songs of Earth) : 밤 9시 55분 (마르그레트 올린 감독, 91분, 노르웨이)
감독의 아버지는 그의 가족이 여러 세대에 걸쳐 자연과 함께 살아온 자리에서 성장했다. 그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숨 막히는 여정에 대지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화음을 만든다.

영사실의 불빛

●영사실의 불빛 (The Return of the Projectionist) : 밤 11시 35분 (오르한 아가자데 감독, 88분, 프랑스)
사미드와 아야즈는 50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열정만은 같다. 두 사람은 아제르바이잔 언덕에 자리 잡은 마을에서 영화관을 되살리기 위한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몇 달이 흐르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영사기 전구가 도착하자 영화관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다. 과연 마법은 이루어질까?

● 뱃속이 무거워서 꺼내야 했어 (I Only Had to Say) : 21일 새벽 1시 10분 (조한나 감독,12분,한국)
딸은 과거를 잊지 못하고, 엄마는 잊고 싶어 한다. 가족으로 함께 살았지만, 그들은 각자의 언어를 만들어 홀로 향유했다. 그들은 과거와 현재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EIDF2024에 대한 상영작과 영화제의 자세한 소개는 EID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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