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vs'행복의 나라'vs'트위스터스'vs'에이리언'…극장가 신작 4파전

3377TV정보人气:458시간:2024-08-14

▲ 빅토리, 행복의 나라, 트위스터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제공ㅣ마인드 마크, NEW,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14일 극장가에 신작 4편이 동시에 개봉해 광복절 연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14일 극장 개봉에 나서는 신작으로는 혜리 주연의 '빅토리', 조정석 故이선균 유재명 주연의 '행복의 나라', 정이삭 감독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 '에이리언' 시리즈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있다.

먼저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9년도로 돌아간 듯한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복고풍 작품으로, 혜리를 비롯해 '무빙'의 이정하, '닥터 차정숙'의 조아람, '인생은 아름다워'의 박세완 등이 출연한다. '써니'의 매력을 이을 새로운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또 한 편의 한국영화로는 고 이선균의 유작인 '행복의 나라'가 있다.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캐릭터가 인상적인 묵직한 톤의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진중한 드라마를 기다려온 관객들이라면 '서울의 봄'에 이어 또 다른 시점으로 당시 사건을 돌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북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국내 개봉에 나선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데이지 에드가-존스)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영화 '미나리'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정이삭 감독의 신작이자 첫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90년대 원작 '트위스터'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했다. 블록버스터 흥행 공식을 따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시원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끝으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극강의 공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체험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시리즈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각의 매력이 다른 네 작품이 극장가에 동시 출격하는 가운데, 선전을 펼치고 있는 '파일럿'과 '사랑의 하츄핑'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어떤 작품이 광복절 연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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