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강렬한 ‘러브 라이즈 블리딩’[MK무비]

3377TV정보人气:565시간:2024-07-10

‘러브 라이즈 블리딩’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파격적이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이 온다.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 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다.

체육관 매니저로 일하며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던 루 앞에 보디빌딩 대회 우승을 꿈꾸는 와일드한 잭키가 나타난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잭키는 사랑하는 루를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루는 범죄에 연루된 가족으로부터 잭키를 지키려고 한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로즈 글래스 감독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 대해 “굉장히 달라 보이는 두 여성의 러브스토리”라고 밝혔다.

작품의 화려하고 과잉된 무드에 대해 “스릴러, 로맨스, 느와르까지 다양한 장르의 1980년대 미국 영화를 참고했다. 영화들 속 몇 가지 특성을 취해 진부함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이것들을 뛰어넘거나 전복하면서 큰 재미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로즈 글래스 감독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반항적이고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두 주인공의 사랑이 불러온 예측 불가한 전개와 긴장감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적재적소의 OST까지 더해져 매력적인 이야기를 완성한다.

동성 연인이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보디빌더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오브라이언은 루와 잭키를 찰떡같이 스크린에 구현한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이 무모하면서도 뜨거운, 사랑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했다.

웰메이드 제작사 A24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관객과 만났다. 극 중 데이지 역의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내한해 의미를 더했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며 작품서을 인정 받았다. 롤링스톤은 “로맨스, 폭력, 보디빌딩, 총알이 뒤섞인 강렬한 범죄 로맨스로 관객들의 혼을 빼놓는 영화”라고 호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A24 브랜드에 딱 맞는 작품. 대담하게 독창적인 이 영화를 누구도 떨쳐낼 수 없다”고 칭찬했다.

오늘(1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04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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