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2019년 촬영을 마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5년 만에 개봉하는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했다.
10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촬영을 시작해 2019년 크랭크업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돼 미리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의 공동 각본을 맡았던 김민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정우와 김대명이 각각 부업으로 뒷돈을 챙기는 형사 ‘명득’과 ‘동혁’을, 박병은이 이들과 대척점에 있는 광수대 팀장 ‘승찬’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