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염정아 “영화 속 액션, ‘산지직송’ 노동보다 힘들어”

3377TV정보人气:729시간:2024-08-05

사진=연합뉴스 제공배우 염정아가 액션 고충을 토로했다.  

5일 오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명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염정아가 참석했다.  

이날 염정아는 “영화를 준비하면서 액션 스쿨을 다녔다. 가장 힘들었던 건 앞구르기, 뒤구르기였다. 총을 피하려면 그걸 잘해야 했는데 잘 안되더라. 그래서 앞구르기, 뒤구르기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고 말했다. 

현재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노동과 ‘크로스’ 액션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액션이 힘들다”고 답하며 “노동은 기술이 없어도 할 수 있는데 여기는 미선처럼 멋있게 임무를 완수해야 해서 더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일 공개.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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