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이정재 “할리우드, 한국과 차이無 그래도 ‘스타워즈’는 달라”

3377TV정보人气:965시간:2024-06-05

배우 이정재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디즈니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는 극 중 제다이마스터 '솔'역으로 등장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05/
이정재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 ‘애콜라이트’로 현지 제작 환경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에 관해 “파트 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체 시스템 측면에서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라며 “저도 영화 제작도 하고 연출도 하니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니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한국 영화 시스템이 굉장히 많이 발전했구나. 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장르를 찍느냐에 따라 기술을 써야만 하는 영역이 나뉜다. 스타워즈가 우주 배경이다 보니 CG(컴퓨터 그래픽)을 비롯해 여러 기술들이 동원됐는데, 한국에 아직 그런 우주 배경 작품이 많지 않아 도입이 되진 않은 것 같지만 찍게 된다면 사용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반면 ‘스타워즈’ 시리즈만의 차별점은 있었다고 밝힌 이정재는 “70년대부터 이어진 의상이나 소품, 세트 디자인의 노하우가 있었다. 이전에 촬영해 왔던 것들이 보완되며 지금 ‘애콜라이트’ 현장으로 이어졌다”며 “그냥 놓인 소품들이 아니라 거듭 발전한 결과인 게 보였다. 스태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부 히스토리가 녹아있다. 그것이 스타워즈만의 독특한 시스템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떠오른 은하계의 비밀과 진실,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5일 1, 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사이트의 모든 비디오 및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수집되었으며, 원 저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리소스 저장을 제공하지 않으며 녹화, 업로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www.jokeol.com All Rights Reserved
Telegram:@wg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