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표 코미디 ‘파일럿’ 흥행 질주… 주말 300만 뚫는다

3377TV정보人气:981시간:2024-08-10

지난 7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관객이 티켓발권기의 영화 '파일럿' 포스터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뉴스1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이번 주말 관객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9일에도 12만7000여명이 관람해 정상을 지켰다. 티켓 매출액 점유율은 43.9%였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이었다가 별안간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 누적 관객 약 230만명으로, 최근 한국영화 중에선 보기 드물게 빠른 속도로 약 220만명으로 추정되는 자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파일럿’은 10일 오전 예매율도 20%를 넘기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 /쇼박스
이번 주말 극장가의 또 다른 다크호스는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 9일 3만5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이 작품은 지난 7일 개봉 이후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과 부모의 호응을 끌어내면서 굵직한 상업 영화들을 제치고 이틀째 흥행 순위에서 ‘파일럿’ 바로 다음 자리를 지켰다. 개봉 후 첫 주말 성적이 흥행몰이를 지속할 수 있을지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오전 예매율도 ‘파일럿’에 이은 2위로 18.3%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에선 전도연 주연의 액션 ‘리볼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 마블의 성인용 코믹 수퍼 히어로물 ‘데드풀과 울버린’이 3~5위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3·4위에 올라 있는 조정석·이선균·유재명 주연의 ‘행복의 나라’(8.7%)와 이혜리 주연의 ‘빅토리’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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