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아이돌 '균케이' 변신 소감…"망가져도 괜찮을 것 같더라"

3377TV정보人气:659시간:2024-09-10

배우 김성균이 '균케이'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우빈, 김성균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제껏 다뤄진 적 없는 일상의 영웅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세계를 그려내 흥미로움을 자아낼 예정.

김성균은 전자발찌를 찬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된 김선민을 연기한다. 임시로 파트너가 된 이정도의 재능과 촉을 알아보고 그에게 본격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하는 인물.

앞서 김성균은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SNL코리아6'을 통해 가상의 아이돌 그룹 라이스의 멤버 '균케이'로 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음악방송 무대부터 영통 팬 사인회, 챌린지 댄스까지 소화해 눈길을 끈 것.

이와 관련해 이날 김성균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싶었고, 망가져봐도 괜찮을 것 같아서 용기를 냈다"며 "걱정을 많이 했다. 아이들이 보면 삐뚤어질까봐.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도실무관'은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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