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올여름 韓영화 첫 200만 관객 돌파 

3377TV정보人气:263시간:2024-07-24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이제훈, 구교환이 주연을 맡은 '탈주'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가 지난 23일 4만6887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누적 관객 수 200만4722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탈주'는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한국영화 충 첫 200만 돌파다. 또한 지난 4월 개봉한 한국영화 '범죄도시4'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넘었다. 

'탈주'는 지난 3일 개봉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렸다. 개봉 후에는 '인사이드 아웃2'의 관객몰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았다. 또한 먼저 개봉한 한국영화들과 경쟁에서도 앞서나가며 흥행을 향한 추격전을 펼쳤다.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지난 주말(7월 19일~21일)에는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탈주'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이종필 감독, 이제훈, 구교환의 감사 영상도 공개됐다. 이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관객들의 호평에 대한 뜨거운 화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는 '탈주'에 이어 '인사이드 아웃2'가 2만76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11만3964명이다. 

이어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2만6148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3133명이다. '핸섬가이즈'가 2만 353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 누적 관객 수는 163만3529명을 기록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1만8281명의 관객을 모으며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3만69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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