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전도연이 특별출연한 이정재와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드라마 '사랑은 블루', '달팽이', 영화 '하녀'에 이어 '리볼버'를 통해 이정재와 네 번째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정재는 '리볼버'에 중요한 역할로 특별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이정재를 두고 늘 한결 같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전도연은 "되게 바쁠 텐데 '리볼버'를 한다고 해서 놀라기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언제 봐도 똑같은 사람 같다"며 "늘 젠틀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흐트러짐,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재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