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베테랑2' 꺾고 1위 했지만...'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박스오피스]

3377TV정보人气:992시간:2024-10-17

'보통의 가족'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개봉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도 개봉 예정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이 개봉 첫 날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극장가 전반이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이 4만 2,429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보통의 가족'은 누적 관객 수 5만 2,634명을 기록하게 됐다.

1위 행진을 이어오던 '베테랑2'는 1만 5,404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고, '대도시의 사랑법' 또한 1만 2,997명을 모으며 3위로 뒤를 이었다.



'보통의 가족'과 같은 날 개봉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1만 1,612명이 관람했지만 4위에 그쳤다.

예매율(17일 오전 10시 기준)은 약 3만 명의 관객이 관람을 앞둔 '보통의 가족'이 1위를 차지했고, 17일 개봉하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약 2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베테랑2' 흥행 가도가 이어지던 박스오피스 판도가 뒤바뀌긴 했지만, 당일 개봉한 신작 '보통의 가족'이 1위를 기록했음에도 관람객은 약 4만 명에 그치며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신작 '보통의 가족'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개봉하는 등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기에 극장가에 활기가 돋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난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출연한다.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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