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 CGV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손석구가 '밤낚시'를 통해 새로운 영화적 시도에 나선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손석구는 공동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작자로서 캐릭터의 의상과 소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로서는 원맨 액션과 날 선 눈빛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보여주고자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 7개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완성하고자 했다.
'세이프'(2013)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문병곤 감독이 연출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촬영을 맡았다.
'밤낚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 2주간 CGV에서 단독 개봉을 진행한다.
러닝타임은 12분 59초이며, 영화도 숏폼처럼 빠르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1000원에 관람하는 '스낵 무비'를 시도한다.
사진=영화 '밤낚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