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음모론 믿는 편”[인터뷰①]

3377TV정보人气:100시간:2024-05-24

배우 강동원, 사진제공|NEW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주연 강동원이 음모론에 대해 믿는다고 밝혔다.

‘설계자’는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극 중 사고사가 설계됐다고 믿는 ‘영일’처럼 음모론을 믿느냐고 묻자 “믿는 편이다”며 빙긋 웃었다.

강동원은 “난 뭘 들어도 곧이 곧대로 믿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게 진짜인지 검증할 때도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를테면 외계인 존재설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분명히 외계인 존재에 대한 정보가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엔 비행접시가 왜 안 떨어지지? 과학적으로 충분히 가능성 있지 않나란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영일’이 그러지 않나. 우리(사고사를 설계하는 집단) 같은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보다 더 큰 집단이 어떻게 없을 수 있겠느냐. 나도 ‘설계된 사고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있었고, 나중에 밝혀진 것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런 선상에서 외계인도 비슷하게 가능성 있다고 믿는 이론이다”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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