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서울의 봄', 내년 아카데미상 韓영화 출품작 선정..심사위원 만장일치

3377TV정보人气:317시간:2024-09-04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울의 봄'이 제97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된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서울의 봄'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 개봉 4일째 100만 돌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20일째 700만, 25일째 800만, 27일째 900만에 이어 33일째 천만 고지를 넘어섰다.

더욱이 이는 '범죄도시3'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 천만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단일 작품에 등극했다.

해당 영화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이 그려낸 카리스마에 대한 허상과 악의 희화화가 영화의 주제적인 측면에서도 시의적인 메타포로 아카데미 영화상에 소구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이며, '서울의 봄'의 예비 후보 선정 여부는 올해 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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