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맥고나걸 역 배우 사망‥삼총사에 말포이까지 추모 “전설”[할리우드비하인드]

3377TV정보人气:939시간:2024-09-29

영화 스틸, 워너브러더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맥고나걸 교수 역을 맡았던 매기 스미스가 89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BBC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매기 스미스는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009년부터 암 투병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매기 스미스는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로 분해 활약했다.

이에 주인공 해리 포터 역할을 맡았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성명서를 내고 "그녀는 강렬한 지성을 지닌 사람이자 놀라울 정도로 날카로운 혀를 가졌으며, 위협적인 동시에 매혹적이었고, 매우 재밌는 사람이었다"고 추모했다.

이어 "그녀와 함께 일할 수 있고, 촬영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놀라울 정도로 행운이었다"며 "전설이라는 단어는 그녀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같은 공간을 공유할 수 있어 행운이었던 여성"이라며 "그녀는 정직하고, 재미있고, 자존감이 높았다. 남자 교수들 가운데서도 정말 잘 버텼다"고 적었다.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 또한 소셜 미디어에 "함께 세트를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 함께 춤을 출 수 있어서 더욱 그랬다"고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

말포이를 연기한 톰 펠튼 역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매기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 그녀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첫날부터 우리를 돌봐주셔서 감사하다. 변신술 수업 중 웃음을 멈출 수 없었을 때 촬영장에서 쫓겨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추억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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