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성산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실황 영화 '오빠 남진 라이브 콘서트'가 극장가를 물들인다.
오는 11월 13일 CGV 단독 개봉이 확정된 이 영화는 지난 9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오빠, 남진'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남진의 대표 히트곡과 함께 그의 무대를 실감 나게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오빠 남진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시작으로 '지금 그 사람은', '별아 내 가슴에', '님과 함께', '모르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이 공연 실황 그대로 담긴다. 여기에 어쿠스틱 편곡으로 색다르게 변주된 곡들도 포함돼, 남진의 팬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진은 "가능할 때까지 노래를 하고 싶다"며 나이 80세임에도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는 강렬한 열정과 특유의 무대 매너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
이번 영화는 극장에서 실황 공연을 제공하는 'ICECON(아이스콘)' 콘텐츠로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BTS 정국, 임영웅, NCT 태용 등 다양한 아이돌과 공연 콘텐츠를 극장 상영으로 접했던 관객들은 이제 한국 대중음악의 큰 별 남진의 무대를 극장에서 만나는 새로운 즐거움을 누리게 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블랙 슈트를 입고 열창하는 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원한 오빠 남진의, 오직 팬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 콘서트!"라는 문구는 그의 뜨거운 무대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오빠 남진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주요 CGV 23개 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