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와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는 '제30회 드림콘서트'가 30주년을 기념해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팬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는 드림콘서트 1회부터 현재까지 출연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팬투표로, 예선, 본선, 결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약 340만표의 투표수를 기록하며 지난 1일 종료됐다. 예선은 A그룹(1995년~2004년 출연자), B그룹(2005년~2014년 출연자), C그룹(2015년~2023년 출연자)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 그룹별 상위 20위에 포함되는 팀들이 본선으로 직행하며 총 60팀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 결선에서 1위로 뽑힌 아티스트는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시상식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7월 중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예선 그룹별 1위 팀과 서브투표인 '드림퍼포먼스', '드림글로벌' 각 부문에서 1위를 한 팀을 대상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외 팬들을 위한 드림콘서트 초대권 및 항공권, 숙박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콘서트 3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및 '명예의 전당' 투표는 '덕킹'앱을 통해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본선투표는 오늘(4일) 오후 6시(KST)에 오픈된다.
한편, 제30회 드림콘서트는 오는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