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못 웃는다…'데드풀과 울버린', 관람 전 복습 필수 작품

3377TV정보人气:292시간:2024-07-26

▲ 데드풀과 울버린.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한 가운데 공개 이후 영화에 담긴 다양한 전작들의 요소가 시리즈 팬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개봉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엑스맨' 시리즈 울버린이 합세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역시 그동안의 '데드풀' 서사와 관련 시리즈 요소들이 각종 웃음 포인트에 녹아있어 전작을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의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어 필수 관람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가장 먼저 봐야할 작품은 '데드풀' 시리즈다. 이번 작품이 '데드풀' 세 번째 영화인 만큼 데드풀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톤과 매너, 그동안의 서사를 알고 봐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물론 울버린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합세한 만큼 '엑스맨' 시리즈 관람도 필요하다. '엑스맨'의 주연급 캐릭터인 만큼 울버린이라는 캐릭터 이해도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엑스맨'의 출연진들이 일부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다. 시리즈를 시청한 관객들에게는 눈을 의심하게 할 만큼 반가운 얼굴들이지만,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 장면으로 느껴질 수 있다.

울버린의 엔딩을 담은 '로건'도 관람 추천 작품이다. '로건'의 엔딩과 감동 코드를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고, '로건'의 등장 인물 역시 함께한다. 웃음과 감동을 함께 주는 포인트다.

'어벤져스' 시리즈 중 '엔드게임'의 명장면도 중요한 웃음 포인트로 활용된다. 본 관객들과 보지 않은 관객들의 웃음 농도가 크게 차이날 지점이다. 특히 '어벤져스'의 캡틴 아메리카로 열연을 펼친 크린스 에반스가 과거 '판타스틱4'에서 히어로 조니 스톰 역을 맡았다는 점이 꼭 알아야할 정보다.

참고하면 좋을 정보는 디즈니 드라마 '로키'다. '로키' 시리즈의 주요 배경이 시간선이라는 개념을 관리하는 TVA라는 조직인데,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도 이 개념이 시공간적 배경이 된다. 시청하지 않아도 영화를 보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그 외에 20세기폭스가 2018년 디즈니에 인수된 사실, 데드풀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라는 사실(이번 작품에 '레이디 데드풀'로 카메오 출연까지 했다는 점), 휴 잭맨이 최근 전처와 이혼을 했다는 사실 등이 제4의 벽을 넘나들며 유머 코드로 쓰이는 만큼 열혈 마블 팬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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