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하 ‘명탐정 코난’)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거머쥐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명탐정 코난’은 개봉일인 전날 11만105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 상영회 이후 폭발적 반응으로 입소문 열풍이 시작, 개봉 주인 7월 셋째 주 전체 상영작 중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2위는 5만66명을 모은 ‘탈주’다. 누적관객수 148만7645명이다.
맹위를 떨치던 ‘인사이드 아웃2’는 2만9251명이 관람해 3위로 내려갔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핸섬가이즈’는 나란히 4, 5위를 기록했다. 각각 2만9246명, 2만1980명이 극장을 찾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