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 폴 메스칼이 '글래디에이터 Ⅱ'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BBC 드라마 '노멀 피플'로 주목받은 폴 메스칼은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 세계 뜨거운 호평을 받은 '애프터썬'에서 섬세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배우로 뽑힌 것은 물론,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극찬을 받았다.
특히 폴 메스칼은 미국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의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에서 '글래디에이터 Ⅱ'로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에 오르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랄프 파인즈, 애드리언 브로디, 티모시 샬라메까지 쟁쟁한 라인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새로운 글래디에이터로 분한 폴 메스칼의 활약에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폴 메스칼이 "이 영화에 출연한 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일이었다. 매일 현장에 가서 리들리 스콧 감독님을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했다" 라며 '글래디에이터 Ⅱ'에서 선보일 연기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한편,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폴 메스칼,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조셉 퀸, 프레드 헤킨저 등이 출연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