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낚시’. 사진ㅣ스태넘‘천원 관람료’ 영화 ‘밤낚시’가 개봉 3주 차 추가 상영을 진행한다.배급사 CJ CGV는 ‘밤낚시’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CGV 강남, 왕십리, 부천, 여의도, 영등포, 대학로, 상봉,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동수원, 오리, 대전터미널, 센텀시티, 대구스타디움, 광주터미널 등 총 15개관에서 총 93회차 상영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앞서 금, 토, 일요일에만 상영했던 개봉 1, 2주 차와 달리 이번에는 일주일 동안 상영할 예정이다.
‘밤낚시’의 추가 상영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 입어 결정됐다. ‘밤낚시’는 개봉 첫 주 3일간 좌석판매율 60%에 육박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2주차 평균 좌석판매율도 40.8%를 기록,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바람을 일으켰다. 관객 지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CGV 골든에그지수 또한 92%를 기록 중이다.
영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13분 분량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스낵무비’로, 손석구가 공동 제작 및 연기에 참여했으며 문병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카메라를 활용해 자동차의 시선이라는 신선한 연출을 시도해 제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