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이희준 “망가진 비주얼? ♥이혜정 내조 덕분”[EN:인터뷰①]

3377TV정보人气:655시간:2024-06-25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핸섬가이즈'에서 '은퇴설 비주얼'을 선보인 이희준이 아내 이혜정의 반응을 전했다.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에 출연한 이희준은 6월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이 터프가이 ‘재필’로 분한다. 이희준이 그와 언제나 동행하는 ‘환장의 콤비’이자 섹시가이 ‘상구’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재필’과 ‘상구’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은퇴 준비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이희준은 "코로나 시기에 코미디 작품을 연속적으로 했는데, 그게 오픈이 안 되다가 순서대로 한꺼번에 풀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제 잘생긴 외모가 걱정돼서 좀 어려웠다"고 웃으며 말한 그는 "이성민 선배님이 꽁지 머리를 했길래 저는 부항 자국을 추가했다. 저 혼자만의 경쟁이었다"고 더 망가지기 위해 노력한 점을 귀띔했다.

아내 이혜정이 최근 열린 '핸섬가이즈'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파격 변신에 대한 이혜정의 반응은?"이란 질문에 이희준은 "마치 자기 영화처럼 손님들을 초대했더라"면서 "너무 좋아해 주고, 응원해 줬다. 그런 내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지 않나 싶다. 건강한 밥도 해주고(?)"라 말하기도.

지인들의 반응을 묻자, 이희준은 "진선규 형은 저와 가까운 오랜 동료다. 바쁜 와중에도 와주셨는데, 처음으로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 같아 보기 좋다'고. 가까운 사이여서 서로 연기의 장단점을 다 아는데, 그렇기 때문에 해주는 말에 영향력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성격은 유머러스한 편이냐"는 질문에는 "위트있고 재밌는 사람이자 편안한 선배가 되고 싶다"면서 "실제의 저는 전혀 안 그런데, 절 무서워하는 후배도 있다.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무서워 보이나보다. 그러나 권위적이지 않은, 무섭지 않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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