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설경구 "김희애 통해 제의받아..박경수 작가 글 힘 엄청났다"

3377TV정보人气:779시간:2024-06-25

배우 설경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설경구가 김희애를 통해 '돌풍'을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배우 설경구, 김희애, 김용완 감독, 박경수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돌풍'이라는 작품을 처음 제의가 온게 아니고 김희애 매니저 통해서 이야기 듣게 됐다"며 "허진호 감독님 작품 찍고 있을 때였는데 뒤에서 속닥속닥한게 '돌풍'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나 보고 드라마 할 생각 있냐고 하길래 책 좋으면 못할게 뭐 있냐고 했다. 이후 제작사에서 정식으로 이야기해서 받아서 읽게 됐다. 5개 받았는데 순식간에 읽었다. 책의 힘이 엄청났다"며 "익숙치 않은 현장 같은 선입견에 글을 망칠 수 있겠다 싶어서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김희애 향한 믿음 때문에 다음날 하겠다고 했다. 작가님 뵙고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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