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둥/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기둥이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다.
배우 강기둥은 오늘(21일) 고향인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기둥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강기둥은 "오래도록 함께 할 사람을 만나 2024년 9월 21일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배우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둥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이코지만 괜찮아', '재벌집 막내아들', '크래시'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 영화 '핸섬가이즈'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강기둥은 최근 첫 연출작인 연극 'My Dear Anger(마이 디어 앵거)'를 선보였다.
이처럼 매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강기둥이 결혼 이후에는 배우로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