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탈출' 주지훈 "故이선균 좋은 형·배우..비슷한듯 결 달라 많이 배웠다"

3377TV정보人气:667시간:2024-07-10

배우 주지훈/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故 이선균과 함께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주지훈의 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의 유작이다. 주지훈은 故 이선균과 티격태격 케미를 완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주지훈은 故 이선균에게 많은 점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주지훈은 "되게 비슷한 부분이 많으면서도 코어가 다른 배우였다. 좋은 형, 배우, 선배였다"며 "형은 결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일단 한 번 해볼까? 아니면 말고'라는 스타일이라면, 선균이 형은 리허설에서부터 디테일하게 맞춰가는 스타일이었다"며 "물음표가 있으면 되게 대화를 많이 한다고 할까. 깐깐해보일 수 있어도 맞는 말을 하는 형이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주지훈은 "저런 부분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내가 가지지 않은 부분은 잘 보이는 편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쾌한 부분은 비슷한 것 같다. 스트레스에 밝게 다가가는 부분도 비슷했다"며 "웃고 떠들면서 스트레스 날리고 그런게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故 이선균, 주지훈 주연의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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