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핸섬가이즈'의 웰컴 홈 포스터, 커밍 홈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웰컴 홈 포스터는 마치 천상계에서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자신의 드림하우스를 방문한 불청객 3인을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상황을 관망하며 왠지 즐거워 보이는 ‘미나’(공승연)와 달리 경악을 금치 못해 입을 떡 벌리고 있는 ‘최 소장’(박지환)과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남 순경’(이규형)의 겁에 질린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왜 다들 우리집에서 죽고 난리야’라는 카피는 드림하우스에서 펼쳐질 예측불가한 사건에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커밍 홈 포스터는 ‘재필’과 ‘상구’가 톱과 쇠 파이프를 들고 있어 그들의 사나운 비주얼과 압도적 존재감에 방점을 찍었다. ‘상구’의 품에 쏙 안겨 있는 애착 반려견 ‘봉구’의 아련한 눈빛까지 더해진 커밍 홈 포스터는 5인 1견의 맹활약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세상에 없던 핸-섬한 코미디가 온다!’는 카피는 '핸섬가이즈'가 보여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웃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웰컴 홈 포스터, 커밍 홈 포스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웃음을 예고하는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